목포해양대학교,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연달아 우수사례 선정

목포해양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사업 우수사례로 연달아 선정됐다. (사진제공=목포해양대학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중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사업 우수사례로 연달아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에서 목포해양대학의 네트워크 사업 중 하나인 ‘목포 원도심 리빙랩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39개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회원교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목포해양대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역할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추진과정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포럼은 ‘교육혁신 사업성과의 공유와 확산, 그리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143개 대학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최현준 기획처장(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겸임)은 ‘마린공동체 수준별 특화 교육 운영’에 대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마린공동체 수준별 특화 교육은 GPS 인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학생지원 체계로 기존의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재학생 모두가 자신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구축 및 운영한 것이다.

박성현 총장은 “각종 성과 포럼을 통해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목표, 운영과정, 운영결과 및 성과를 보여줬다”며 “현재 대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