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일본노선 회복 전망에 '실적 성장' 기대
동남아노선도 성장세 보이고 있어…증권사들은 목표주가 상향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해 한일 관계 정상화, 7월 말 도쿄올림픽 개최 등으로 인해 일본노선 회복이 전망되면서 모두투어 모두투어 close 증권정보 080160 KOSDAQ 현재가 10,120 전일대비 290 등락률 -2.79% 거래량 88,264 전일가 10,41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두바이 공항 제한에 240명 발 묶여…하나·모두투어, 대체 항공편 긴급 확보 "전부 환불 조치" '두바이' 글자에 한숨…중동 리스크 직격탄 맞은 곳[미국-이란 전쟁] 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16억원,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본노선의 부진은 현재까지도 지속되면서, 지난해 12월에도 일본노선은 전년 대비 84.8% 감소를 기록했다"면서도 "올해는 7월 말에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일본노선의 회복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태풍 등 자연재해로 부진했던 사이판노선도 회복되면서 최근 남태평양노선의 높은 회복세를 기록했다. 홍콩 사태로 인하여 중국노선이 부진하지만 이를 대체하는 동남아노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4분기를 끝으로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2월 패키지 송출객과 함께 발표된 모두투어의 예약률 데이터는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보이콧 영향은 지속되고 있으나 동남아 등 타지역으로 수요 일부가 흡수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평균판매단가(ASP) 희생은 불가피해 보이나 1분기 적자 기조를 탈피하는데 성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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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증권사들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은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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