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광고 지원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 성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혁신 스타트업의 광고를 지원하는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를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간 진행,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발한 광고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회를 발견하는 광고'의 준말이다. 신한금융이 혁신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광고 시간을 빌려주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하게 됐다. 특히 약 한달 간의 응모 기간 동안 25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 광고물이 기발한 광고 프로젝트에 접수됐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외부 전문 자문기관과 함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사의 광고(영상부문 6편, 인쇄부문 6편)를 선정했다. 선정된 광고들은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디지털 미디어,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신한금융은 프로젝트 참여기업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제작 전문가들을 투입해 맞춤형 광고 카피 제작을 지원했다. 각 기업에 가장 적합한 광고 노출 매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한달 간 이어진 기발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정 기업들의 매출이 증대됐고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 또한 크게 증가했다. 유튜브 광고 조회수는 1800만회가 넘었고 기발한 광고 홈페이지 방문객 수는 22만명을 넘어서는 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 스타트업 측은 "기발한 광고 참여를 통해 약 15%의 매출성장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 측은 "앱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급상승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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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함께 일류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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