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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 작가 전시회 '베네핏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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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구청 제2청사 카페 갤러리에서 ‘2019 베네핏 페어’ 개최...중증 발달장애인 작가 10인의 수작 30점 전시

강동구, 장애인 작가 전시회 '베네핏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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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5일까지 구청 제2청사 카페 갤러리에서 중증 발달장애인 작가 10인의 미술 전시회 ‘2019 베네핏 페어(Benefit Fair)’를 연다.


‘베네핏 페어’는 신한서브가 시각 예술에 재능이 있는 신진 장애인 작가를 직접 채용해 창작 활동을 돕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 풍경, 추상 등 다양한 주제를 개성 있게 표현한 수작 30점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공공장소에 전시함으로써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만든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시가 열리는 강동구청 제2청사 카페 갤러리는 과거 강동경찰서 유치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전시 공간과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인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씽)’, 중증 장애인들이 만든 소품 판매장 등으로 꾸며져 구민들에게 문화 감상과 즐거운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공간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에서 장애인 작가분들의 멋진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가 비장애인도 살기 좋은 도시’라는 철학을 가지고 장애인 자립과 보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장애 장벽 없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15일까지(토·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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