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탁구팀 이길자 누구?...제13회 서울시장기 직원 탁구대회 우승

서울시장배 및 전국 공무원 탁구대화에서 연승하고 있는 종로구청 탁구팀이 또 다시 서울시장배 직원 탁구대회 우승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청 탁구팀이 지난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시장기 직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외에도 서울시청, 소방재난본부, 교통공사 등 총 37개 팀이 참가, 2단 3복식 단체전으로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겨뤘다.

종로구청 탁구팀은 준결승에서 서울시청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 소방재난본부팀을 결승전에서 이겨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종로구청 탁구팀은 명실공히 서울시 직장 탁구동호회의 최강자로 인정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로구청 탁구팀이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직원과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기 직원 탁구대회는 서울시 산하 직원들이 탁구를 매개로 화합과 친선을 도모, 기관 간 상호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