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이름쓰기에 빠져있는 시하, 무조건 직진인 본비"(인터뷰)
배우 봉태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었던 아들 시하의 근황을 밝혔다.
봉태규는 SBS 드라마 '닥터탐정' 종영 이후인 10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 시하의 요즘에 대해 묻자 "요즘 포도맛 아이스크림에 빠져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하가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것에도 빠져 있다며 "시하가 왼손잡이인데 진짜 특이하게 이름을 쓴다"며 휴대폰에서 시하가 쓴 글씨의 사진을 찾아 보여줬다. 시하는 거울에 비치는 것처럼 자신의 이름을 써놓았다. 봉태규는 "이 분이 장인처럼 자기 나름의 룰이 있나보다. 스케치북에 쓰다가 '아니야!' 하면서 다음 장에 쓴다. 자기 이름을 쓰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 듯 하다"고 했다.
지난해 5월 태어난 둘째 딸 본비에 대해서는 "많이 자라서 엄청 걸어다닌다. 마음대로 다닐 수 있다는 것에 엄청나게 황홀해 있다. 시하는 조심스러운 아이여서 '슈퍼맨'을 했을 때도 쉽지 않았다. 새로운 환경에서 촬영할 때 충분히 인지하고 그 공간이 어떤지 인지하고 나서야 받아들였는데 둘째는 완전 직진이다"며 "넘어져도 우선 부딪힌다. 벌써 미끄럼틀을 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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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봉태규는 '닥터탐정'에서 욱하는 다혈질 성격이지만 정의와 신념 앞에서는 한없이 진지하고 겸손해질 줄 아는 의사 허민기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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