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는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웍항 인근에서 전도된 대형 자동차운반선(PCC) '골든레이(Golden Ray)' 호와 관련, 현대해상 및 영국보험조합 등 2개 보험에 가입된 상태라고 10일 공시했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현대해상에 선체보험을, 영국보험조합인 '노스오브잉글랜드(North of England P&I Association)'에 선주책임상호보험을 가입했다. 보험가입금액은 각각 1047억원, 9조8146억원이다.
선체보험은 우연히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 선주책임상호보험은 선체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손해와 관련해 선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서로 보상하는 상호보험을 일컫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재해 대상물은 선박 및 화물 등으로, 구체적 피해금액은 보험사에서 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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