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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치매·낙상 예방 운동프로그램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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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진행된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2일 진행된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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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질병을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광진구 보건소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 이달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고혈압·당뇨병 자조교실’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방법과 자가관리 방법을 배우고 참여자 간 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교육 참여자들 간 모임을 결성해 질병관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만 55세 이상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검진은 전립선암 혈액검사 후 비뇨기과 전문의와 1:1 상담을 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와 저소득층은 지역 내 비뇨기과 병원을 연계해 무료로 초음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 전립선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광장동에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로 100cm, 세로 250cm 면을 길이 25cm의 정사각형으로 나눠놓은 매트 위에서 이동하는 운동인 ‘스퀘어스텝 운동’프로그램과 화분으로 액자를 만들어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체력측정 및 우울증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강좌와 함께 찾동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인 ‘은둔·우울·허약어르신 집단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간호사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다가오는 백세시대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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