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美 추가 관세 부과, WTO에 제소"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중국 정부가 이달 1일부로 발효된 미국의 신규 관세 부과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고 미 CNBC 등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1일 자정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예고했던 3000억달러 어치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약 1120억달러)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신발, 스마트와치 등 일부 전자제품과 생활필수품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는 12월15일 이후 부과된다.
중국도 이에 맞서 같은날 정오를 기해5078개 품폭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 일부에 대해 10%의 관세 부과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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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이 최근 부과한 관세는 지난 6월29일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당시 양국 정상간 합의를 어긴 것"이라며 "중국은 WTO의 규정에 따라 법적인 권리를 확고히 방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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