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2언더파, 고진영 9위, 이정은6 14위 '포진'

박성현이 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워번(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박성현이 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워번(잉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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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박성현(26)의 숨고르기다.


3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골프장(파72ㆍ675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다섯번째 메이저 AIG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4위(7언더파 137타)를 유지했다. 애슐리 부하이(남아공)가 이틀 연속 선두(12언더파 132타)를 질주했고, 시부노 히나코(일본) 2위(9언더파 135타), 리젯 살라스(미국)는 3위(8언더파 136타)다.

박성현은 2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4, 6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0번홀(파4)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뒤 나머지 7개 홀에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페어웨이는 3차례, 그린은 딱 한 번만 놓쳤지만 34개를 적어낸 퍼팅이 문제였다. 선두와는 5타 차, 아직은 시즌 3승째이자 통산 8승째가 가능한 자리다.


부하이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선수로 개인 최고 성적은 2017년 손베리크리크클래식 2위다. 디펜딩챔프 조지아 홀, 찰리 헐(이상 잉글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대니엘 강(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이 공동 9위(6언더파 138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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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에비앙 챔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2타를 줄이며 공동 9위 그룹에 합류했다. 'US여자오픈 챔프' 이정은6(23ㆍ대방건설)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 2017년 챔프 김인경(31ㆍ한화큐셀) 공동 18위(4언더파 140타), 에비앙 준우승자 김효주(24ㆍ롯데)가 공동 23위(3언더파 141타)다. 반면 '국내 넘버 1' 최혜진(20ㆍ롯데),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 등은 '컷 오프'를 당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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