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8월 한 달 간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도 타고 따로 수영장을 찾아 멀리 가지 않고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1000㎡의 규모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이 구비돼 있다. 샤워실,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안전요원 및 응급약품 등도 비치했다.
섬진강기차마을 물놀이장은 오는 30일까지 기차마을 내 중앙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며 태풍이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휴장하기 때문에 사전에 개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차마을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기차마을 입장료는 5000원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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