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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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본격적으로 미·중 관세보복전이 시작됐지만 미국 기업들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무역 갈등에 따른 미국 기업 펀더멘털 영향은?'이란 보고서를 내고 중장기적으로 투자등급 BBB, 하이일드 BB등급 이상 채권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 갈등 우려와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에 지난주 국내외 국채금리가 크게 내렸다. 이에 따라 국내 크레딧시장에선 하위등급 강세가 가파랐다.


1분기 사업보고 이후 회사채 강세도 이어졌다. 이에 한 연구원은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이달 국내 크레딧의 전반적 강세 및 발행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해외 크레딧시장도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미국 기업 펀더멘털이 탄탄하기 때문에 투자를 거둘 필요는 없다는 시각이다.


한 연구원은 "해외 크레딧시장은 최대 화두인 미·중 협상 불확실성이 완화하기 전까진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면서도 "무역 갈등 및 경제 둔화로 미국 기업들의 기초체력이 급격히 약해지진 않을 것이므로 최근의 약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중을 늘릴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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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과 변동성을 감안할 때 투자등급 내에서는 BBB, 하이일드에서는 BB등급 채권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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