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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 고급화…'편스토랑'으로의 진화(종합)

최종수정 2019.03.21 14:24 기사입력 2019.03.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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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음식 고급화…'편스토랑'으로의 진화(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2인 가구 확산에 따라 편의점들이 잇따라 간편식(HMR)을 고급화하고 있다. 편의점표 스테이크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높은 꼬막비빔밥도 편의점에 도입됐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최근 '한끼 연어스테이크'와 '한끼 오리통살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된 한끼 연어스테이크는 칠레산 냉장 연어를 121도에서 스팀 가열해 GS25 전용소스인 사우전드 아일랜드와 동봉해 출시한 상품으로 1팩(용량80g)당 가격은 3800원이다. 이달 말까지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15일 출시된 한끼 오리통살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촉촉해 선호도가 높은 국내산 오리 다리살을 통살 그대로 로스팅해 냉장 스테이크 형태로 구현한 상품으로 1팩(용량200g)당 가격은 6500원이다.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구매시 펩시콜라 캔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고 싶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해 연어와 오리 등 집에서 조리하기 힘든 식재료를 스테이크로 만든 것이다. GS25는 앞으로 '한끼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CU도 짜장면과 볶음밥을 한 데 담은 '차이나는 중화요리'와 두부덮밥에 마라 소스를 더한 '사천식 마라두부' 등 1인분 중화 도시락을 19일 선보였다. 중식을 1인분으로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것이다. 이마트24도 프리미엄 김밥업체 '리김밥'과 손잡고 3000원대 편의점 김밥을 선보이는 등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의점 음식 고급화…'편스토랑'으로의 진화(종합)


세븐일레븐은 여수 대표 특산물인 새꼬막을 활용한 '꼬막비빔밥(4500원)'을 선보였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최초다. 최근 꼬막을 활용한 메뉴가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꼬막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상품을 선보인 것.

'꼬막비빔밥'은 쫄깃한 여수산 새꼬막과 양파, 당근, 양배추, 청양고추 등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할 참기름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꼬막이 인기 식재료로 급부상함에 따라 여수 새꼬막을 활용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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