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글로벌 경기 둔화…밤 사이 美 증시 하락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글로벌 경기탄력이 둔화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하가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133.17포인트(0.52%) 내린 2만5673.4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20포인트(0.65%)하락한 2771.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0.44포인트(0.93%) 내린 7505.92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키움증권 close 증권정보 039490 KOSPI 현재가 410,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20,0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코스피 신고가에 '함박웃음'…실적 급증에 목표가 올라가는 이 종목 [주末머니]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6212억원…전년比 91%↑ 연구원=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느린 성장이 New Normal' 이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바이오 업종이 약가 인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 속에 하락을 주도했다.
바이오업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스콧 고트립 국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하자 급락한 점도 있다. 고트립 국장은 새로운 약물 및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긍정적인 인물이었던 점을 감안 바이오 업종에는 부정적인 소식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이다.
반도체 업종은 JP 모건이 디램(DRAM) 가격 하락이 지속화 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급락하는 등 업종별 부정적인 소식도 미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연구원=연초 이후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경제지표는 다소 혼란스럽다. 향후 경기에 다소 밝은 지표와 어두운 지표가 혼재된 가운데 경제지표가 마치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용과 소비관련 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반면, 경기 선행지수와 설비투자, 산업생산, 교역 관련 지표는 대체로 둔화되고 있거나 상승 탄력을 반납해 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가장 양호한데 미국의 경우는 설혹 경기가 예상보다 계속 둔화된다 하더라도 본격 침체에 이르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점은 증시에 상당한 위안이 된다. 반면 유로존과 중국은 경기둔화 속도가 다른 지역보다 빠른 편이다. 3~4월 중 이 지역의 경제지표 뉴스 플로우가 마켓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글로벌 종합적인 경기선행지수는 작년 하반기부터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추세성이 다소 커진 종합 경기선행지수를 되돌리려면 좀 더 강한 경기 에너지가 필요해 보인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아직 전체 기업에 대한 신뢰 지수와 가계 소비신뢰지수가 양호한 편이어서 선행지수의 둔화 폭이 상반기까지는 당장 커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 증시 왜 이렇게 뛰나"…코스피 랠리에 이탈...
◆백찬규·배호진·방경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3월 미국 주식시장은 다시 한 번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시점이다. 미·중 무역협상, 정치적 이슈가 시장의 등락폭을 결정할 것이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경기지표가 유동성과 추세를 결정할 전망이다.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는 보수적으로 170달러를 적용했으며 멀티플은 유동성과 기대감으로 시장이 움직였던 과거 수준인 15.5~17.5배를 적용했다. S&P 500 지수밴드는 2600~2950pt를 제시한다. 지수 롱온리 전략보다 업종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