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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만난 오로나민C·이준기 만난 페네그린…젊음 감성 자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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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만난 오로나민C·이준기 만난 페네그린…젊음 감성 자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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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식음료·패션·뷰티 업계가 최근 새얼굴을 속속 내밀고 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를 내세워 젊은 브랜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최근 '오로나민C'의 새로운 얼굴로 헨리를 발탁하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헨리가 보여준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오로나민C의 젊은 고객층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 2019년 한 해 헨리와 함께 '생기충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오로나민C는 올해 발매 5주년을 맞아 기존의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2030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로나민C는 2015년 시장 진출 이후 식음료업계 최초로 팬클럽 '오로나민C볼단' 창단식까지 개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준철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헨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오로나민C와 만나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새로운 소구점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로나민C는 올해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과 SNS를 통한 색다른 소통 기회 등을 마련해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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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페네그린의 새얼굴은 배우 이준기다. 페네그린 관계자는 "이준기는 연기력은 물론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라면서 "그가 지금껏 쌓은 이미지와 인지도는 자연 친화적인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만큼 깨끗하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는 중요하다.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이준기 피부는 매 작품마다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변함없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이준기의 피부 관리 비법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페네그린은 이준기와 함께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위한 노하우를 알릴 예정이다.


페네그린 관계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 걸쳐 폭 넓은 팬 층을 가지고 있는 이준기와 함께 페네그린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CJ ENM의 패션 브랜드 씨이앤(Ce&)도 최근 모델을 발탁했다. 주인공은 배우 이종석. 이종석은 이번 봄·여름(S/S) 시즌부터 씨이앤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오쇼핑부문은 이종석이 그 동안 드라마, 영화, 광고에서 보여준 부드러우면서 시크한 도시남 이미지가 씨이앤이 추구하는 트렌디한 모습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종석은 고태용 디자이너의 서울컬렉션 무대에 네 차례나 모델로 서며 고 디자이너와의 깊은 인연이 이번 모델 발탁에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패션 브랜드 씨이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이종석은 현재 출연 중인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씨이앤의 이번 시즌 신상품 트렌치코트, 체크재킷, 후드집업 등을 착용하고 연기를 펼쳤다. 쇼핑부문은 드라마 대본이 완성되기 전부터 드라마의 분위기와 배우의 역할에 맞춰 씨이앤의 옷들을 기획했다. CJ ENM이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전략 중 하나로 일반적 PPL보다 진화된 형태의 콘텐츠커머스라고 CJ ENM 측은 설명한다.


CJ오쇼핑 방송을 통해서는 다음달 초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체크 리버시블 트렌치코트, 체크 재킷, 사파리 아우터, 니트 세트 등 봄 시즌 가장 필요한 아이템 위주로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 씨이앤 관계자는 "이번 로맨스는 별책부록과의 협업은 패션 브랜드 씨이앤이 드라마를 통해 콘텐츠커머스를 펼치는 첫 사례"라며 "드라마 주인공이자 씨이앤의 모델인 배우 이종석을 통해 씨이앤의 이번 시즌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더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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