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차산업혁명委' 출범…이재명 "삶의질 혁신 기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4차산업 혁명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난해 8월부터 구성ㆍ운영중인 '4차 산업혁명 연구 워킹그룹'의 성과와 도의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주요정책 및 계획을 심의ㆍ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할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ㆍ변경, 정책 방향 및 정책과제, 과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심의와 자문을 맡는다. 또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관련 정책ㆍ사업 시행에 따른 유관 기관ㆍ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논의한다.
위원회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박승범 호서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필요한 경우 수시로 열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경기도가 추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을 위한 기술, 함께하는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사실은 걱정이 많다. 과연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망치고 특정 소수의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욕망을 추구하는 개인은 1만석을 채우고 싶어 9999석을 가졌어도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며 "우리가 맞이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런 시대가 아닌, 인간을 위한 시대,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나아가 "경기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 시대를 위해 실용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사회적으로 일부 직군이 위기를 맞이할 수 있는데, 새로운 세상에 변화ㆍ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관심을 많이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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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향후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와 관련사업 진행사항 보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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