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달러' 계약…美 FA 사상 최고액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매니 마차도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0년 3억 달러(약 3370억)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프로스포츠 FA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20일(한국 시각) 미국 EPS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마차도의 계약 조건에는 5시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으며, 마차도가 신체검사를 통과한 후 발효된다.
지난해 볼티모어와 다저스에서 활약한 마차도는 162경기 188안타 37홈런 107타점 타율 0.297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올렸다. 이러한 마차도를 영입하기 위해서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등 많은 팀들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마차도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고 샌디에이고행을 택했다.
마차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프로스포츠 FA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마차도 이전에 FA 최고액은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2억7500만달러(약 3089억)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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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는 2012년 볼티모어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7년간 926경기 1050안타 175홈런 513타점 타율 0.282를 기록했으며 올스타전 4회, 골든글러브 2회를 수상한 리그 최정상급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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