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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AI 유니콘기업 11개중 6개가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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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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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전세계 인공지능(AI)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배출됐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 시장정보업체 CB인사이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세계 11개 AI 유니콘기업 가운데 6곳이 중국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는 곳은 45억달러의 센스타임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 배출한 AI 유니콘기업은 센스타임 외에도 페이스++, 이투테크놀러지, 4파라다임, 포니.ai, 모멘타 등이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들은 2017년 총 49억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해 미국(44억달러) 스타트업들보다 더 많은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글로벌 전체 AI 스타트업 투자는 2017년 107억달러 규모로 2016년 40억달러 보다 1.5배 늘었다.


특히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두 개의 중국 AI 회사 센스타임과 페이스++가 각각 16억달러, 6억800만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하며 AI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곳으로 집계됐다.

SCMP는 중국에서 배출한 AI 유니콘기업이 많다는 것은 4차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기술개발 노력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중국은 AI 발전 3단계 목표를 통해 1단계인 2020년까지 AI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따라잡고, 2단계인 2025년까지 AI 이론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며, 3단계인 2030년 전 세계 AI 분야를 선도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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