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슬레이트·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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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9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28동의 슬레이트 해체·처리를 지원하고 45동의 취약계층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내달 3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지붕개량의 경우 슬레이트 해체·처리 지원 대상자 중 지붕개량을 원하는 취약계층에 한해 신청 가능하고 일반 신청자는 신청할 수 없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1가구당 슬레이트 해체·처리는 최대 336만 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302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지원 금액을 초과하거나 슬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건축폐기물 처리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빈집정비나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 중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해당 사업 신청만으로도 슬레이트 처리까지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완전 철거의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나 단독으로 존재하는 축사, 창고, 상가 등 주택 외 건축물 및 사전 임의 철거 또는 보관 중인 슬레이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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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 이라며 “지원대상이 주택으로 한정돼 있지만 처리 비용 부담으로 인해 슬레이트 철거를 망설이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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