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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드론 기술개발에 올해 7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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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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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세계 선도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73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R&D)과 공공조달을 연계한 공공혁신조달 체계를 도입해 지난해 국방부 수요를 반영한 '군사용 다목적 무인이동체' 개발을 완료하고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는 일부 내역이 종료됨에 따라 그간 창출된 연구성과의 공유, 확산, 기술이전 등을 활성화하고 평가를 내실화하는 데에 주력하기로 했다. 과제별 연구성과 중 중소기업 수용도가 높은 기술을 모아 기술보급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요 권역별로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해 기술이전을 촉진함과 동시에 영세한 국내기업의 기술력 확충을 지원하는 것이다. 본격 시행에 앞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시범운영도 추진된다.

아울러 급증하는 드론 활용에 대비해 150m 이하 저고도 공역에서 다수 드론이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단계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무인이동체는 농업, 환경, 운송 등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커 다방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며 "상용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보다 혁신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특히 올해 5세대 이동통신이 본격 상용화 되는 만큼 무인이동체 분야에서도 그 흐름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선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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