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6일 송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공계 대학생 5명을 포항공장으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삼영 포항공장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산하 송원문화재단 정목용 사무국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동국홀딩스 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초중고 학생 대상 장학금을 신설하며 장학 사업을 확대한다.
송원문화재단은 부산 지역에서 협약을 맺은 5개 고등학교 학생과 부산남구 지역복지센터에서 선발한 초등, 중등생 포함 총 90명의 학생에게 올해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진행중인 대학생 장학금에 이어 초중고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장학생 전원에게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졸업 후 동국제강에 취업을 원하면 우대한다. 또 장학생 개개인에게 같은 학교 출신의 동국제강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진로상담도 진행한다.
최삼영 동국제강 포항공장장(상무)은 "지역 대표 인재들인 여러분이 성장하여 우리나라를 이끄는 국가대표 인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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