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트랜시버, OSA(광모듈) 등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빛과전자 은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들을 레퍼런스로 두고 있다. 2019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라이트론 수주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통신 부품 수주가 늘어나면서 생산시설 및 인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광통신 모듈 생산을 위한 기계 장치를 주문한 상황이다. 오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IT기업이 2020년까지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보할 방침이어서, 1차 벤더인 라이트론의 성장세 역시 가파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2013년 LTE 관련 설비 투자 때에도 실적이 크게 향상된 바 있으며, 이번 5G 광모듈 수주는 상승 범위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 3사가 지난해 4분기부터 5G기반 시설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5G부품의 수주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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