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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갑부 부인 납치돼…몸값으로 117억원 가상화폐 요구

최종수정 2019.01.10 16:00 기사입력 2019.0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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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안네 엘리자베스 팔케빅 하겐. 사진=연합뉴스

납치된 안네 엘리자베스 팔케빅 하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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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노르웨이 갑부의 아내를 유괴한 납치범들이 몸값으로 900만 유로(한화 약 117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요구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은 지난해 10월31일 이후 실종 상태인 부동산 투자자 톰 하겐 씨의 아내 안네 엘리자베스 팔케빅 하겐 씨가 납치됐으며 부부의 거주지에서 몸값을 요구하는 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쪽지에는 가상화폐인 '모네로'로 몸값 900만 유로(한화 약 117억원)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톰 하겐은 노르웨이 금융지 '카피탈'에서 400대 부자 리스트 가운데 172번째에 올라 있는 인물로, 지난해를 기준으로 재산이 약 20억 달러, 2조24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노르웨이 경찰은 구체적인 몸값을 밝히지 않았으나 노르웨이 언론은 현재 시세로 900만 유로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이 사건을 수사해왔지만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으며, 팔 케빅 하겐의 생사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해당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유로폴과 인터폴에도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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