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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최민준에 격려금

최종수정 2019.01.03 18:06 기사입력 2019.0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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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최민준에 격려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직무대리는 3일 총장실에서 대학생으로서는 유일하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스포츠레저학과(학과장 정남주) 최민준(1학년)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은 최근 지난해 열린 대학부와 일반부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적을 낸 최민준 씨 등 상위 8명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했다. 최민준 씨는 오는 5일 열리는 ‘2019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11일 열리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 그리고 19일부터 열리는 ‘2019 동계체전’에 출전한다.

박상철 총장직무대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것을 축하한다”며 “그간 쌓아 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학교의 명예를 빛내 달라”고 격려했다.

최민준 씨는 “국제대회로는 첫 대회라 많이 긴장되지만 결승전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씨는 스포츠클라이밍과 아이스클라이밍을 겸한 전천후 선수로 하계전국체전과 동계전국체전에 참가해오면서 가능성을 보여 왔으며 특히 이번에 뽑힌 국가대표선수들은 모두 수십 년의 경력이 있는 일반인들로 대학생으로는 최민준 씨가 유일해 클라이밍 선수로서 앞으로의 가능성이 크게 평가되고 있다.

광주 풍암고를 졸업한 최 씨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취미로 클라이밍을 시작, 고등학교 1학년부터 선수로 등록, 평창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클라이밍에 입문했다.

최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도를 받아 온 황평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 대표 감독의 추천으로 2018년도에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에 입학해 체계적으로 클라이밍 운동을 시작했다.

황평주 감독은 “최 씨는 최근 맞춤형 체력관리와 기술습득, 대회 경험이 축적되면서 급속한 성장을 보이며, 아이스클라이밍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지역에서 국가대표 선발은 놀라운 일이다”고 말했다.

정남주 지도교수는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는 스포츠 경력이 있지만 정식 선수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선수로 활동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스클라이밍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에서 아이스클라이밍에 뜻이 있는 학생들에게 선수로써 지속해서 활동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뿌듯하며 학생들이 좋은 성적까지 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산악부는 정남주 교수의 지도로 최민준(1학년), 배상훈(2학년), 김남헌(2학년) 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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