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 여는 원년 만들 것”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안녕하세요. 기해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유관 기관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광주형일자리 성공의 시대적 소명을 인식하고 완성차 공장 유치에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자랑스러운 광주, 당당한 광주, 돌아오는 광주의 위상을 세우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기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당면한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이목이 광주로 집중되고 있다”며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시켜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고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한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임하면 시민의 삶이 바뀌고, 광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며 우리가 함께 내딛는 걸음걸음이 희망의 새 길을 낼 것이다”며 “여러분이 소신껏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테니 시민의 행복과 광주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김동찬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5개 구청장, 시 간부 등과 함께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2019 기해년 신년맞이 합동 참배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이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현충탑, 국립5·18묘지 등을 참배하고, 광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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