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가 임훈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2011년 12월 새롭게 출범한 후지필름의 첫 한국 법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부사장에 취임했으며, 이번에 지난 6년 간의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아 사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게 됐다.
후지필름은 올해 4월 일본 회계 마감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 실적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탄탄한 횡보를 보여 왔다. 전자기기를 넘어, 후지필름만의 사진 철학을 담아낸 디지털카메라 제품 및 마케팅 전략이 한국 시장에 통했기 때문이다.
임훈 사장은 내년에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고객층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사진문화 발전 기여, 후지필름 스튜디오를 통한 다양한 경험 제공, 그리고 후지필름 구성원 모두의 행복한 조직 문화 달성을 바탕으로 목표한 청사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사진을 찍는 문화가 일반화되고 있는 분위기는 카메라 산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후지필름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사진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는 복합사진문화 공간인 후지필름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진의 재미, 추억의 공유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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