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 넥스트아이 대표 “화장품 韓中 유통플랫폼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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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 넥스트아이 넥스트아이 close 증권정보 137940 KOSDAQ 현재가 263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63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 코스닥 -10일 [CB대란]③넥스트아이, 실적 부진에 이어지는 조기 상환 청구 [e 공시 눈에띄네] 코스닥-12일 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유통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부터 중국 현지 생산도 본격화되는 만큼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반적인 중국 뷰티 유통 플랫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유미도그룹 회장이자 넥스트아이의 대표이사인 천광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유미도그룹, 넥스트아이, 중신쥐신의 '전략적 한국 투자합작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 중국 시장 내에서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유통 플랫폼을 완성함으로써 중국 시장 전역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넥스트아이는 이날 최대주주인 중국 유미도그룹, 중국 투자전문기관 중신쥐신, 그리고 관계사인 에치디프로와 투자합작 협약을 맺고 중국 화장품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넥스트아이와 중신쥐신, 유미도그룹이 단순 협력 체제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돼 왔다.

천 회장은 베이징대학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2002년 헬스미용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유미도그룹을 설립했다. 유미도그룹은 현재 중국 미용사업 분야에서 최다인 4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천 회장은 '중국 걸출한 경제인물 100인', '중국 50인 상업기술 혁신인물' 등에 선정되는 등 중국 화장품업계의 '큰손'으로 꼽힌다. 지난해 넥스트아이를 인수한 후 한국의 제품기술과 자신이 보유한 중국 유통망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중신쥐신과의 협약도 이 같은 차원에서 진행했다. 투웨이 중신쥐신 투자총괄 담당 역시 "넥스트아이, 유미도그룹과 함께 많은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한국 시장에서 높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합작 사업의 성공을 위해 중신그룹 각 분야의 산업, 자본, 유통망 등 여러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트아이는 이미 지난 5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빌라쥬11' 중국 베이징 1호점을 설립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시장을 목표로 하는 자체 브랜드인 미코노스, 한시티 등을 정식 출시했다. 넥스트아이는 향후에도 이번 합작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각 성 내 화장품 전문 유통사 인수, 중신그룹 산하 여행사와 연계한 '뷰티 여행'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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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단계로 넥스트아이는 이날 중국 화장품 전문 유통사인 '사천 미상홍'과 '사천 미상홍미'에 대한 인수 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쓰촨성 1, 2위 화장품 유통사로, 각각 1726개, 114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천 회장은 "인구 1억명을 보유하고 있는 쓰촨성의 화장품 유통사 인수를 통해 중국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선 것"이라며 "이후 인지도 강화를 통해 중국 시장 전역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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