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신생아 유가족 면담, 30분만에 파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이대목동병원과 사망 신생아 유가족과의 면담이 30분만에 파행됐다. 유가족들은 병원 측이 성의없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20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사망한 4명 신생아 유가족과 병원 측의 면담이 30여분만에 중단됐다.
이날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성이 오가면서 면담이 종료됐다. 유가족들은 "병원 측이 간담회 준비가 안됐다"며 면담을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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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대표는 "면담에 아이들을 담당했던 의료진과 홍보실장이 처음부터 배석하지 않는 등 병원 측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파행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면담은 병원 측에서 요구한 것으로 진정한 사과와 아이들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듣는 자리로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병원 측이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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