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송금 폭풍 성장…3분기 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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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스마트폰 간편송금 서비스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3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평균 간편송금서비스 이용실적은 98만건, 48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각각 66.6%, 74% 성장했다.


간편송금서비스는 모바일기기를 통해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수취인에게 송금하는 서비스(전자지급서비스 중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포함)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체크페이, 코나아이, 뱅크월렛, 위비모바일페이 등이 있다.

이용건수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6.6배, 간편송금 통계 편제를 시작한 2016년 1분기 대비 15.6배 확대됐다. 이용금액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6.1배, 2016년 1분기 대비 21배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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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카드 정보 등을 모바일기기에 저장해두고 비밀번호 입력이나 단말기 접촉 등으로 결제하는 지급카드기반 대금결제서비스(간편결제)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243만건, 7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0.1%, 34.5% 증가했다. SSG페이, 삼성페이, LG페이 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제조업 기반 업체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서비스를 합한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341만건, 12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8.8%, 47.4% 증가했다.


전체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실적은 2352만건, 48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3%,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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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급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등의 금융 서비스를 가리킨다.


한은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의 일반화와 간편송금 확산 등에 힘입어 전자지급결제대행 및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중심으로 이용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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