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에 참석,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원내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에 참석,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원내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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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8일(현지시각) 자유한국당이 요구 중인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활동 시한 연장 문제에 대해 "개헌에 대한 일정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특위를 연장하는 것에 국민이 동의할지 모두 생각해 볼 문제"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페루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개헌특위는 개헌을 전제로 운영되는 위원회이지 연구활동을 하기 위한 위원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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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을 때 특위를 연장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연장 문제에 대해선) 21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된 만큼 진지하게 논의를 해보겠다"고 했다.


정 의장은 "정파적인 이익을 떠나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며 "제 정파가 개헌에 대해 그런 자세로 접근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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