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2017]②코스피 상승 이끈 의약품·전기전자…정치테마주·4차산업혁명주 '시끌'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올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지수 상승을 이끈 업종은 의약품, 전기·전자 등이었다. 반면 자동차, 건설 등은 부진한 성적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0,000 전일대비 33,000 등락률 -2.29% 거래량 76,826 전일가 1,443,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문건 유출' 비판하던 삼성바이오 노조위원장, 내부 문건 유출로 고발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2026 PEGS 보스턴' 참가 의 성장세,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45,0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2.09% 거래량 149,970 전일가 454,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 신설…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 북경한미, 창립 첫 4000억 매출 달성…배당 누적 1380억 그룹 환원 한미약품, R&D 비중 16.6%…매출·순이익 증가 속 투자 확대 의 반등세 등으로 의약품업종지수는 올해 들어 57% 상승, 업종별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6,000 전일대비 141,000 등락률 +7.68% 거래량 7,126,921 전일가 1,835,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등 대형 IT주들이 포함된 전기·전자업종지수 역시 45%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랠리를 이끌었다.
금융 관련 업종도 미국의 기준금리 3차례 인상, 국내 기준금리 1차례 인상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크게 올랐다. 은행업종지수가 27%, 금융업종지수가 25%씩 상승했고, 국내 증시 활황에 증권업종지수는 34% 이상 뛰었다.
반면 자동차와 건설 등은 업황 불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진한 한해를 보냈다.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포함된 운수장비업종지수는 4.32% 하락했고, 건설업종지수도 6.81% 내렸다. 종이·목재(-15.69%), 전기·가스(-9.88%) 등이 하락률 상위 업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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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를 달궜던 테마주들은 조기 대선 실시에 따른 정치테마주, 4차산업혁명 관련주,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부터 주식시장에서 요동쳤던 '정치 테마주'는 올해 5월 조기대선이 실시되면서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대선이 끝나자마자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것 역시 예년의 정치테마주들의 흐름과 같았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의 '테마주' 중 하나로 꼽혔던 DSR제강 DSR제강 close 증권정보 069730 KOSPI 현재가 5,050 전일대비 90 등락률 -1.75% 거래량 68,850 전일가 5,14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장 중견기업 16%, 오너 일가 이사회 과반 차지 거래소, DSR제강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DSR제강, 주당 40원 현금배당 결정 은 3월10일 장중 2만1000원까지 상승했으나 3월 말부터 하락하면서 대선 이후에는 7000원대까지 빠졌다. 이 같은 급등락 때문에 거래소와 금융당국은 각종 정치테마주 종목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시행하기도 했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관련주들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4차산업혁명 관련주로 꼽히는 기업들의 경우 현재의 가치보단 비교적 불확실한 미래의 가치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라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들과 관련 있는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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