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커스텐 닐슨 신임 국토안보부 장관 취임선서식에서 '장벽 건설'을 최대 과제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군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국경과 본토 안보도 정말 큰 이슈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벽을 세울게 될 것"이라며 "장벽이 없다면 않은 사람이 불행하게 느낄 것이다. 나부터 시작해서…"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영주권 취득 방법을 '메리트 베이스'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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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비자 추첨제'는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 가운데 가족 초청과 고용 이외의 방법으로 미국으로 영구 이주할 구상이 있는 전 세계인을 상대로 신청서를 받아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신청자들의 학력과 경력, 언어구사력 등 미국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해 영주권을 발급하는 '메리트 베이스'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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