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양현종(KIA)이 선수가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양현종을 선정했다. 상금이 500만원이다. 양현종은 "그 어떤 상보다 뜻 깊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예의 바른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AD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 서른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1995년 이상훈 이후 22년 만에 토종 20승 투수 반열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 9이닝 완봉승에 이어 5차전 1점 차 세이브에 성공해 팀의 통산 열한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이 활약으로 KBO 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동시 선정됐다.
신인상은 이정후(넥센), 재기상은 조정훈(롯데), 기량발전상은 임기영(KIA), 모범상은 신본기(롯데)가 받았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퓨처스리그 선수상은 구단별 한 명씩으로 이성곤(전 두산), 이원재(NC), 이정훈(KIA), 남윤성(SK), 김인환(한화), 김주현(롯데), 김성한(삼성), 박세진(kt)이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