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세운상가 내 도시재생전시회 모습 /

서울시가 내년 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한 세운상가 내 도시재생전시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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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마련한 국제 행사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협력 전시 '도시재생전시회'가 확대 운영된다. 도시건축비엔날레 일정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도시재생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등의 문의가 이어져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5일 서울시는 당초 11월까지만 운영하려던 도시재생전시회 운영 일정을 내년 2월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전시회는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입체적 연결 ▲기억공동체 ▲역사 ▲과정 ▲건축복지·주거복지 등 총 5개 소주제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세운상가에 지난달 초까지 현장을 방문한 사람은 1만여명에 달한다. 일 평균 300여명으로 학생과 같은 일반인 물론 국내 공공기관이나 해외에서도 서울시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실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고위 공무원단과 비드콤(BITKOM) 볼프강 도르스트 사무총장이 방문한 것은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내 대기업 등도 견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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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서울은 아파트 중심의 전면 철거와 재개발이 주를 이루던 고도성장기를 오랜기간 겪어왔다"며 "하지만 향후 서울은 도시재생을 통해 다양한 공유자원을 재발견하는 등 독창적인 미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월 세운상가 재생 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부분 공사를 마무리 짓고 시민 개장에 나섰다. 서울시는 2014년 3월 세운상가 재개발을 결정하고 올해 3월 기존 장인의 기술과 신생 벤처기업,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접목한 세부 개발안을 공개한 바 있다. 첫 개통 구간은 세운가동 상가부터 대림상가까지의 1단계 구간이다. 을지로를 기점으로 삼풍상가부터 진양상가까지의 2단계 구간은 내년 중 공사에 들어간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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