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월 근원물가 상승률 2년7개월래 최고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 총무성은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1월 이후 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이다. 2015년 3월(2.2%) 이후 최대 상승폭이기도 하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을 가리킨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지수도 0.2% 올랐다.
일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도쿄지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6% 상승했다.
한편 10월 실업률은 2.8%로 전월과 같았다. 완전 실업자 수는 1만명 줄어든 187만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는 6544만명으로 6만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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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은 1.55를 기록해 1974년 1월 이후 43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의 채용이 증가한 반면, 구직자 수는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고용 선행지표인 신규 구인배율은 전월 대비 0.10포인트 높은 2.36으로, 역대 최고치인 1973년 11월(2.36) 수준까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정보통신, 서비스업에서 채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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