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잠깬 금리]무협 "기업들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 우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은행이 30일 6년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기업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의 금리인상 등 해외 여건과 최근 수출 호조에 따른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하는 결정이라고 판단된다"면서 "다만 기준금리의 인상은 기업의 채무 상환부담을 증가시키는 한편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화 절상을 가속화해 자칫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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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성장 경로와 물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리인상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국제무역연구원은 "기업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환리스크의 적극적인 헷지 등 외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최근의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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