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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안드로이드의 아버지…사내 스캔들에 판매 굴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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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구글서 나온 배경에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출시한 이센셜폰은 판매 굴욕


이센셜 PH-1 스마트폰

이센셜 PH-1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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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안드로이드의 아버지인 앤디 루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9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은 루빈이 지난 2014년 구글에서 나온 배경에 사내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14년 루빈이 사내 여직원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루빈은 구글의 모바일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해 스마트폰 생태계 개발 업무를 관장한 인물이다.
구글에서 나온 루빈은 이센셜이라는 스마트폰 업체를 차렸다. 더 인포메이션이 관련 취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루빈에 전해지자 루빈은 이센셜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이유'로 휴직할 것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루빈의 대변인인 마이크 시트릭크는 "두 사건과의 연결 관계는 물론이고, 구글에서 합의되지 않은 부적절한 관계는 전혀 없었다"고 더 인포메이션에 밝혔다.

한편 루빈이 야심차게 선보인 이센셜폰은 판매를 시작한지 석달 만에 두 번이나 출고가를 내렸다. 현재는 최초 출시가의 반값 수준에 이르게 됐다.

루빈의 스마트폰이란 꼬릿말을 달고 이센셜폰을 699달러에 야심차게 출시됐지만 지난달 499달러로 몸값을 낮춘 데 이어 이번에는 4K 해상도의 360도 카메라를 끼워주면서도 399달러에 판매한다. 안드로이드 대부가 나섰지만 저조한 판매량으로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당시 현지 언론의 분석이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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