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산업부장관과 상의 회장단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백운규장관, 박용만 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8월 31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산업부장관과 상의 회장단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백운규장관, 박용만 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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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한 대한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조찬간담회가 내달 6일 열린다. 지난 9월 예정됐다가 취소된 이후 석달 만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달 6일 오전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백 장관 초청 CEO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백 장관의 강연과 함께 참석한 200여명 CEO와의 질의응답의 순서로 이뤄진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취임 후 산업,통상,무역,투자와 관련된 산업부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4차 산업혁 대응을 위한 미래신산업 창출 전략과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 대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개정협상, 그리고 탈원전 정책 이후 원전과 에너지정책의 방향에대한 질문과 답변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백 장관과 CEO간담회는 앞서 지난 9월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산업부에서 일주일을 앞두고 다른 일정을 이유로 백 장관이 참석하기 어렵다고 통보해 취소됐다. 백 장관은 9월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부 주최로 열리는 '에너지플러스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

백 장관은 8월 31일 오전 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한상의가 경제계의 맏형으로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대한상의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활력 회복과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경제계를 대표하는 정책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또 "대한상의가 수시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주는 한편 정부와 같이 호흡하고 같이 노력해달라"며 "산업부와 상의 간에 지속가능하고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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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은 "지난 9월 이래 정치적 격랑을 거치며 산적한 숙제가 많은데, 장관이 새로 부임하셔서 기업인들로서는 든든한 원군을 얻은 기분"이라며 "당분간은 숨가쁘게 달려야 할 것 같다. 산적한 현안들에 머리를 맞대고 이해의 폭을 넓혀 가면서 합리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시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 외에도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이우현 OCI 사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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