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권 욱 부의장이 8일 열린 전남테크노파크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소재 7억4820만원에 구입한 장비의 가동률이 0.96%에 불과했고 압출기를 주장비로 3억원에 구입했는데 가동률이 3.83%에 머물고 있어 거의 안 쓰고 있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지어 지난 2010년 마그네슘 등 신소재 가전거를 만든다고 해서 18억원을 들여 장비를 취득했는데 장비가동률은 올 스톱 상태”이라며 “장비가동률의 저조에 대해 각 사례별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권 욱 부의장은 “테크노파크는 전문직이나 전공과 연관성이 있는 직원들이 업무를 맡아야 하지만 회계 결산지출 업무에 약학과 전공자 위촉됐거나 에너지설비 산업담당이 생물학 전공인력이 위촉직 연구원으로 투입되어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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