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생활정보·엔터테인먼트·미래산업 총 3개 분야에 전국 85개 학교에서 359팀이 지원했다.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최종 20팀이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식 판매 트럭(Food Truck)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Foodle(운중고등학교)'과 날아오는 무늬를 따라서 그리는 게임인 'PENROP(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이 각각 생활정보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게는 상장뿐 아니라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상금 4600만원이 수여되며, 앱 장터 등록을 위한 지도와 함께 행사전시 및 해외연수 등 각종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김우순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내년부터 초·중 교육과정에 부호화(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인재들이 혁신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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