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콘텐츠 중앙아시아 진출 본격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2017 중앙아시아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수출상담회, 방송콘텐츠 상영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지상파, 종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독립제작사 등 총 16개사와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현지 주요 방송사, 프로그램 배급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행사를 통해 150건의 구매상담(상담액 230만달러)과 12건의 프로그램 구매계약(87만달러), 공동제작을 위한 투자유치(125만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참여사인 AB미디어는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통해 2015년 몽골에서 개최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행사를 계기로 몽골시장에 진출을 시도한 결과, 프로그램 공급 계약 및 몽골 CH7 방송사와 함께 '칭기즈칸'을 소재로 한 몽골 최초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의 공동제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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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전통 콘텐츠(스토리)에 한국의 첨단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을 접목해 칭기즈칸의 어린 시절 교훈적 소재를 TV시리즈로 제작한다. 한국과 몽골뿐만 아니라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으로의 진출이 목표다.
장보현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국내 우수 방송콘텐츠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위해 해외 방송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는 등 방송콘텐츠산업의 수출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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