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옵션은 D그라인드."
'웨지의 명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7(사진)이다.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 연습라운드에 깜짝 등장했다. 선수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피드백을 받고 있는 과정이다. 찰리 호프먼과 지미 워커, 웹 심슨(이상 미국) 등이 테스트하고 있다. 몇개월 동안 검증을 거쳐 판매항 예정이다.
SM6와 똑같이 거리 간극과 비행궤도, 감각 향상을 위해 로프트에 따라 무게중심(CG)은 다르게 적용했다. 낮은 로프트(46~52도)는 낮게, 중간 로프트(54~56도)는 솔과 토우 사이에, 높은 로프트(58~60도)는 높게 위치시켰다. 비거리 증가와 볼 컨트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웨지의 장인' 밥 보키(미국)는 "선수들이 만족할 최고의 제품을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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