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투승’ 양현종 활약 소식에 네티즌들 동갑 투수들 언급하며 “김광현 뭐하냐”
기아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완봉 역투로 한국 시리즈 2차전을 승리로 이끌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와 동갑 투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2차전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1대0으로 꺾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온 양현종은 9회 마지막까지 총 122개의 공을 던지는 ‘완투승’을 거둬 한국시리즈 최초로 1대0 완봉승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야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현종과 동갑인 프로야구 투수들이 회자되고 있다. 88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양현종과 동갑 투수는 SK 와이번스 김광현·정영일, 롯데 자이언츠 이재곤, 삼성 라이온즈 임현준·김대우 KT 위즈 이상화 등이 있다.
현재 김광현은 재활 중이다. 양현종과 함께 대표적인 좌완 에이스 투수로 평가되는 그는 27일부터 11월29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열리는 SK 유망주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김광현은 지난해 시즌 말부터 계속되는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올해 1월4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쿄사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김광현은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으며 내년 개막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무리 보직을 담당하는 정영일은 21경기를 뛴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8이닝동안 175개의 공을 던져 평균자책점 10.13, 12실점을 기록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을 받은 이재곤은 2016년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2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1부 리그였던 2015년 시즌 5경기 출전해 13이닝동안 71개의 공을 던져 평균자책점 6.23, 10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임현준과 김대우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2017 시즌 임현준은 11경기 출전 투구 수 193으로 평균자책점 5.06 7실점, 김대우는 25경기 출전 투구 수 933으로 평균자책점 9.54 56실점을 기록했다.
이상화는 KT의 마무리 투수로 활동했다. 2017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투구 수 1106으로 평균자책점 3.95에 32실점으로 4승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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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동갑내기 선수들을 언급하며 “김광현 뭐하냐”, “우리 상화랑 동갑인 현종이는 한국 시리즈 뛰는데”, “임현준 뭐하냐” 등 동갑내기 투수를 언급했다.
한편, 양현종은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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