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서울시 정보공개…검색어 추천까지
서울시, 28일부터 정보소통광장에서 신규 및 개선 서비스 7개 선보일 예정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와 관련된 약 1500만 건의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정보소통광장’이 더 똑똑해진다.
서울시는 정보소통광장을 리뉴얼해 28일부터 신규 및 개선 서비스 7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7개 서비스는 회의정보 공개 개선, 추천검색어 제, 다단계 카테고리(BRM) 기반 탐색, 사용자 로그 분석 기반 문서 추천, 홈페이지 정보구조 및 디자인 개선, 사용자 만족도 측정,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이다.
우선 시가 운영 중인 위원회 189개의 회의 정보를 시민들과 최대한 공유한다. 회의록은 물론 회의 참석자, 안건 등 세부사항까지 공개한다. 위원회 정보를 특화한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추천검색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창 아래 유의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위해 행정 영역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1000개를 모은 ‘행정사전’을 새로 만들었다. 행정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보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BRM을 통한 정보 접근이 가능해졌다. BRM은 업무 사이의 유사성 및 독자성을 고려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한 분류 체계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메뉴를 클릭하거나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만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소통광장의 콘텐츠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과 행정용어는 어렵고 생소하다는 점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를 통해 개인별로 문서를 추천한다. 이용자가 로그인 후 관심 분야를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용자의 활동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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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도 더 철저해진다. 이전에는 주민번호, 외국인번호, 휴대전화번호, 운전면허번호, 여권번호 등 5대 개인정보만 인식했지만 이제는 규칙성이 다소 떨어지는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률을 높여 최대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술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메뉴 구조를 시민 이용도가 높은 것들 위주로 단순화 하고, 사용자 서비스 만족도(NPS) 측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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