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컨콜] "올레드 TV 번짐 현상, 근거 없다" (종합)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4,170 전일대비 1,410 등락률 +11.05% 거래량 37,392,073 전일가 12,76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레드 TV 번짐 현상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올레드 TV 패널을 중심으로 LCD 패널 판가 하락에 따른 영향을 극복해나가겠다고도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3분기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 역시 감소했지만 TV 시장 정체, LCD 패널 가격의 판가 하락에도 불구 22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영업이익이 81.3% 늘었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이 5860억원, 매출액이 6조9731억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대비 5.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1%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중소형 모바일 제품 출하가 늘어 매출액이 늘었지만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한 판가하락에서 영업이익은 판가하락 지속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는 LCD 판가하락과 OLED 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수익성으로 판가하락 극복해나갈 것"=LG디스플레이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TV수요가 기대치보다 낮아 출하면적이 전 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며 "TV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6%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은 5% 포인트 증가했고 IT매출비중은 전 분기 대비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급이었지만 앞으로는 수익성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TV 시장의 정체로 LCD 패널 판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며 수익성이 최우선이 됐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이 성숙기 국면에 접어들며 구조적 과잉이 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판가는 전반적으로 하락하겠지만 하락세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연말 성수기, 중국 춘절 영향으로 출하면적이 한자릿수 중반 퍼센트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 놓았다. 출하량이 늘며 판가 하락세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제품, 크기별 수급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판가 하락세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올레드 TV번짐 현상 보도 근거 없다…향후 2년간 올레드 투자 집중"=OLED 사업에 대해선 향후 2년간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투자 규모는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구체화되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계별로 플라스틱 올레드(P-OLED) 팹을 건설하고 셋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부터 P-OLED매출이 점점증가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P-OLED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외신 등을 통해 보도된 '올레드TV 번짐 현상'에 대해선 "일부 시장에서 의도적인 노이즈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는 기존 LCD와 전혀 다르다"며 "고객 결정에 의해 성과가 나올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레드 시장에 대해선 "올레드TV 제조사가 13개까지 늘어났다"면서 "올해 올레드TV 시장은 170만대 수준이었는데 내년에는 250만대, 오는 2020년에는 65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형 OLED TV 패널 수익성은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EBITDA 기준으로는 흑자이고 내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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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 TV 패널에 대한 수익성은 올해 들어 매년 EBITDA(감가상각비 공제전 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익성이 점차개선되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레드 패널의 매출 비중은 올해 10%로 내년에는 20%로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LCD 매출비중은 30%였다.
투자계획과 관련해선 "7월에 투자 계획을 밝혔듯이 2020년까지 대형 올레드에 10조원, 플라스틱 올레드에 1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내년 설비투자비(CAPEX)는 7조원"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공장과 관련해선 "정부의 우려를 이해하고 설득·설명을 성실히하고 있다. 일단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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