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민생사법경찰단과 건강증진과, 금연단속요원이 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판매율이 높은 취약자치구 판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자치구별 담배불법판매율의 경우 한 자릿수를 보이는 곳도 있지만, 일부 자치구는 70%가 넘어 자치구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상위 4개 자치구에 대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청소년 담배구입 경로 차단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편의점 업체별 본사 협력으로 서울시 전체 편의점 약 7700개소에 청소년 술·담배판매금지 경고문구, 홍보물을 부착했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해 신분증 제시 필수 캠페인을 확대하고 판매점 단속을 통한 강력한 행정조치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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