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 참석…협력사업·금융·기술 등 포괄적 협력 논의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터키에서 '한-터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을 열고 한국과 터키의 협업을 통해 해외 건설의 활로를 개척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은 김현미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 건설 수주지원단 활동(10월15∼21일) 일환으로, 이란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 중 경유지인 터키에서 개최됐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은 양국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수주한 차낙칼레 대교에 이은 해외 건설 시장의 신(新) 개척 모델을 창출하고 글로벌 동반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력 사업, 금융조달, 기술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터키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을 열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터키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을 열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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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터키 도로청장, 철도청장, 건설협회장 등 인프라 분야 주요 인사들과 함께 투자개발사업 공동 진출 방안, 협력 사업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양국 인프라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한국과 터키 양국이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협업한다면 중앙아시아 등으로 공동 진출을 통해 새로운 경제 활력의 모멘텀을 창출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차낙칼레 대교 공동수주, 포스포러스 해저터널 완공, 유로템(철도차량 생산 기지) 합작 설립·운영 등 그동안의 양국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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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터키 도로청장, 철도청장과의 사전 면담에서 양국이 지난 3월 체결한 도로·철도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조속히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전문 인력 초청, 연구개발 협력, 인프라 건설 사업의 기술 교류 협력 활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스탄불 전동차량 수출, 고속철 차량 구매사업, 이즈미르 침매터널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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