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 CB에 국표원 강병구 국장, SMB에 삼성전자 한진규 그룹장 진출 성공
2018 IEC 부산총회는 2015년 개최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표원은 올해 7월 산업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준비기획단 사무국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81차 IEC 블라디보스토크 총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등은 합동 대표단을 구성해 총회 개최 기간인 9일∼13일까지 5일간 IEC 부산총회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이며 최대 무역항인 부산시를 소개하고, 에코백, 로고 마그넷, 스마트 볼펜 등의 부산총회 기념품과 관광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CB에는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SMB에는 한진규 삼성전자 그룹장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2018년부터 3년간 IEC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우리기술을 국제표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희 국표원장은 "IEC 부산총회를 계기로 전기전자 표준분야 선도그룹 진입, IEC 상임이사국 진출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표준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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