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맥주, 칭다오맥주 지분 매각키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아사히맥주가 보유중인 중국 칭다오맥주의 지분을 매각하고, 유럽 5개국을 중심으로 한 고급맥주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사히그룹홀딩스는 전일 이 같은 지분매각 검토 방침을 발표했다. 매각처나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보유 지분은 19.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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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는 2009년 칭다오맥주의 지분을 6억6650만달러 상당에 취득했다. 칭다오맥주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에서 아사히 맥주의 판매를 늘려간다는 방침이었으나, 판매 확대가 여의치 않았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지난 8년간 칭다오맥주를 통한 배당수익은 281억엔으로 파악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지난 3월 인수한 필스너우르켈 등 유럽 5개국에서의 맥주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선택과 집중'인 셈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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