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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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고춧가루' 부대로 등극한 최하위 kt wiz의 오름세를 꺾었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에 3-2로 역전승했다. 전날 연장 승부 끝에 당한 3-7 패배를 설욕하면서 73승3무52패로 순위는 2위를 지켰다. 선두 KIA가 이날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9-5로 이기고 4연패를 탈출하면서 두산과의 격차는 3.5경기를 유지했다. kt는 지난 3일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13-5 승)부터 넥센 히어로즈와의 2연전(6~6일) 포함 최근 4연승을 달렸으나 기세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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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반까지 주도권은 kt가 잡았다. 5번 타자 우익수로 나간 유한준이 팀 타점을 모두 책임졌다. 그는 4회 1사 2루에서 중견수 쪽 적시타로 선제점을 안겼다. 1-1로 맞선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가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빼앗았다. 전날 연장 10회 솔로포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


두산 오재원[사진=김현민 기자]

두산 오재원[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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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산의 뒷심이 더 강했다. 8회 1사 2, 3루에서 대타 정진호의 타구가 kt 2루수 박경수 앞으로 향했으나 3루에 있던 대주자 조수행이 빠른 발로 홈을 파고들어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허경민이 스퀴즈 번트를 했고, 그 사이 오재원이 홈으로 쇄도해 결승점을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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